사교육으로는 전세계 최고가 아닐까 생각하는 대한민국에는 매우 다양한 학원이 있습니다. 그 중 별의 별 신기한 학원들도 다 있는데, 라지온이 다루는 주제에 비교적 연관이 있는 곳, 한글과컴퓨터학원 대치점입니다.
한번쯤은 컴퓨터학원을 다니면서 프로그래밍도 배우고 게임도 배우는 등의 기억을 가진 분이 많으실 겁니다. 입니다. 이곳은 안양 평촌점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다른 컴퓨터학원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좀 뒤에 살펴보도록 하지요.
이 날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리를 꽉 채웠습니다. 코딩 교육은 2018년부터 중학교 필수과목, 고등학교 선택과목이 되었고, 초등학교도 2019년 실과에 포함되었습니다. 과학고, 영재고, 특성화고 등에서 이미 필수과목이 되어 있고 외고나 자사고에서도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다는군요. 어쩌면 학부모들의 관심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장창남 (주)로보로보 대표님이 축하 인사 겸 로봇 코딩 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후 오늘의 주인공(?)인 김동규 원장께서 2000년 평촌점부터 설립하여 약 20여년간 기업체 및 각종 학교 교육을 섭렵하셨다고 하네요.
특히 이 분이 강조하는 부분은 단순한 코딩 교육이 아닙니다. 문제를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필요한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이를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코딩을 가르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날의 주제는 이런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눈치채셨겠지만 요즘의 수험생들에게는 코딩 교육이 그냥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반 각종 알고리즘 경시대회에 나가 수상한다면 상급 학교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특히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 대학이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기준으로 고려대, KAIST, 연세대 등 20여개 대학에서 600여명 이상을 소프트웨어 특기자로 선발 중입니다.
이 학원이 여기에 대해 강조하는 것은 그만큼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6년 연속으로 정보올림파이드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6년 내 정보올림파이드 만점자 전원이 이 학원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정보올림피아드 대상, 금상 등 수백명의 수상자가 이 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김동규 원장을 비롯한 핵심 강사 세명은 정보알고리즘 분야에서 10년 이상 함께 해왔으며 조교 및 멘토는 이 학원을 통해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금상, 대상 등의 우수한 성적을 냈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 KAIST, 고려대를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학원의 선배들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한글과컴퓨터학원 대치/평촌점은 여기에 맞춰 각종 정보올림피아드 및 내신 대비 반을 운영 중입니다. 물론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스토리 같은 초보 반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마치면 더 어려운 단계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한글과컴퓨터학원은 고도의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심도있는 코딩 교육을 진행, 각종 정보올림피아드에 도전하는 인재를 키움과 동시에 이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만일 코딩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그 부모님이라면 한번 관심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늑돌이(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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